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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직 장관들 순위를 조절
지난 13일 발표된 공화당의 전국구후보 인선은 당초 당에서 정했던 순위가 청와대에서 박정희 총재의 최종 재가를 거치는 동안 몇 차례 뒤바뀌었다는 이야기. 공화당에서는「당원로 우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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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무실 강화 공염불
법무부 법무실 강화책으로 취해지려던 권오병 법무부 장관의 인사중 일부가 좌절되었다. 11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권 법무장관은 국가배상 사무를 법무부에서 관장함에 따라 법무부법무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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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해액 백90여만원
속보=용산 우체국 도난사건의 피해액은 우표가 27종에 6만3천5백36장(1백31만7백6원) 수입인지가 9종에 2만4천6백18매(59만 1천4백44원)로 총액 1백90만2천1백5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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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목구어
교육대학을 나온 교사의 초봉 8천3백원. 10년을 근속해야 1만6천원이 된다. 1년에 8백원씩 승급하는 셈. 서울시의 경우, 국민학교 교사 7천5백명 중 1년에 평균 4백여명이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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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주부터 조직 정비·지방 유세|여야 선거전에 돌입
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끝낸 공화·신민 양당은 오는 20일을 전후하여 일제히 각 지구당 중심으로 조직정비와 확대 및 당 지도부의 지방유세에 나섬으로써 지방을 무대로 실질적인 선거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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존슨 대통령 입경
「린든·B·존슨」 미국 대통령부처는 박대통령의 초청으로 「러스크」 국무장관, 「로스토」 특별보좌관 등 16명의 공식수행원과 1백여명의 비공식수행원을 대동하고 31일 하오 3시 특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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짓눌린 인권 여차장 별고된일에 몸수색까지
『손님을 그렇게 태웠으니 떨어질수밖에…』승객들은 뒷바퀴에 깔려 숨진 서울영1194호 시내「버스」앞 차장 김경자(18)양의 죽음을 보고이렇게들 나무랐다. 4천여명을 헤아리는 여차장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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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직과 교사
교수가 되려면 학식이 있어야 되는 것은 물론이지만, 돈과 기회가 아울러 있어야 한다는 말이 독일에 있다는 이야기이다. 학식, 돈, 기회라는 세 낱말이 독일어로 모두 「G」자로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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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위의 상대성원리
「트루만」이 대통령 재직시에 일어났던 일이다. 그가 유난히도 사랑했던 영애 성악가「마거리트」가 비평가들로부터 혹평을 받게되자, 「트루만」은 그만 흥분해서 「선·오브·비치」라는 상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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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시카고」엽기살인|범인추적…몽타지 수배
【시카고 15일 UPI·AP】세기의 살인마에 참살된 8명의 「시카고」간호학생들은 살해당할때 모두 단말마의 「억눌린 비명」을 질렀다고 15일 유일한 생존자인 「필리핀」의 「코라손·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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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급 학교 증명서 대량 위조|부정편·입학을 "청부"
전국 각급 학교의 증명서류를 수없이 위조해서 자격 미달의 부정 편입학을 청부해온 전직 교사 이동후(47·서울 서대문구 송천동 46의 15)가 19일 밤 서울시경 수사과에 긴급 구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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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축하 파티 박대통령 취임 2주
정부는 16일하오 6시 중앙청「메인·홀」에서 박대통령 취임 2주년 기념과 송년 연회를 겸한「칵테일·파티」를 연다. 참석 범위는 전직 장관 및 현직 차관급 이상 인사들의 부처 약 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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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빈관 신축에 얌체 의원들
총무처는 11월 초순에 국가원수에 대한 예우법안을 국회에 내놓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빠졌다. 이 법안을 내 놓지 않으면 총무처예산안을 심의하지 않겠다는 국회 내무위의 압력 에 의